케냐 나이로비 (사진=AP)
아덴 두알레 케냐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민주콩고에 거주하던 케냐인으로, 최근 육로로 우간다를 거쳐 지난 3일 항공편으로 케냐에 입국했다. 이 환자는 입국 당시 출혈열 관련 증상을 보여 에볼라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도 나이로비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 5일 밤 숨졌다.
두알레 장관은 현재까지 가족과 의료진을 포함해 접촉자 28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케냐 보건 당국은 비상경계 태세를 발령하고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15일 민주콩고와 우간다에서 에볼라 발병이 선언됐다. 우간다는 민주콩고 유입 인원 15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확진되고 2명이 숨졌으나, 7월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 8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종식을 확인했다. 반면 민주콩고에서는 지난 3일 기준 누적 확진자 8544명 중 4114명이 목숨을 잃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