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림, 의료기기 사업·바이오 투자 병행으로 성장동력 다변화

해외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7일, AM 09:1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원림이 스타바이오의 정형외과 의료기기 사업과 한빛인베스트먼트의 헬스케어 투자로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원림, 의료기기 사업·바이오 투자 병행으로 성장동력 다변화
원림의 헬스케어는 담당하는 스타바이오는 스트라이커의 인공관절 제품과 정형외과 수술로봇 ‘마코(Mako)’를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원림에 따르면 스타바이오 매출은 2023년 261억 원에서 2025년 334억 원으로 2년 새 약 2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 늘어난 183억 원이다.

한빛인베스트먼트는 의료·제약·바이오 분야 성장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2019년부터 투자한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는 2024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한빛인베스트먼트는 상장 후 일부 지분을 회수해 2배 이상의 투자 성과를 거뒀다.

투자 대상은 의료기기, 신약개발, 의료소재, 디지털헬스 분야다. 한빛인베스트먼트는 3D 프린팅 기반 치과소재 기업 그래피, 안구 이식재 등을 개발하는 상명이노베이션, 의료기기 기업 코트라스, 의료용 증강현실 기업 메디씽큐, 신약개발 기업 압타바이오 등에 투자했다.

그래피는 202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한빛인베스트먼트는 상장 뒤 일부 지분을 회수했고 잔여 지분을 보유 중이다. 그래피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메디씽큐는 올해 미국 박스터 계열사와 3D 수술 시각화 솔루션의 글로벌 독점 공급·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원림 관계자는 “스타바이오의 의료기기 사업 경험과 한빛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과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과 투자의 시너지를 원림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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