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해당 서비스를 만든 대표는 =폭력적인 연인 관계로 어려움을 겪던 지인을 대신해 이별을 통보한 경험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폭력 등 심각한 문제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마음이 식었더라도 직접 이별을 통보하기가 부담스러워 서비스를 의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스구 사요나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의 기본 이용료는 세금 포함 3만3000엔(약 27만8000원)이다. 추가 요금은 없으며, 탐정 사무소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사진='이마스구 사요나라'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어 계약이 체결되면 업체는 의뢰인을 대신해 상대방에게 이별 의사를 전달한다. 상황이 종료되면 업체는 의뢰인에 최종 결과를 보고하고, 필요 시 애프터 서비스도 진행하는 방식이다.
만약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를 위한 절차도 마련돼 있다. 업체는 시간대를 다르게 해 최대 5차례까지 전화 연락을 시도하며, 그래도 연결되지 않으면 라인 등의 SNS 메시지나 편지를 통해 이별 의사를 전달한다.
대표는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 이후 약 3개월 동안 문의가 1000건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자 중 여성 비중이 높고 20~30대가 주를 이룬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만 ‘이마스구 사요나라’는 법적 분쟁 가능성을 고려해 기혼자나 약혼자의 이별 의뢰는 받지 않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홈페이지에 “남자친구와 전부터 이별하고 싶었지만 정 때문에 헤어지자는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감정적이게 되는 남자친구의 폭언과 폭력이 두려웠는데, 서비스를 이용해 정말로 좋았다”, “제3자의 개입으로 냉정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