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10월 23일부터 직통열차 하루 56회로 증편… "도심 접근성 한층 강화"
공항철도는 인천공항 이용객 수와 직통열차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혼잡 시간대 평균 좌석 점유율이 85.3%에 이르는 등 수요가 집중돼 좌석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9월에는 인천공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직통열차의 오후 3시대 평균 좌석 점유율이 98.7%를 기록했다.
공항철도는 이번 증회로 하루 960석을 추가 공급해 혼잡 시간대 승차권 이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인천공항과 지방 간 교통망 개선 정책과도 연계된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항과 철도 등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해 직통열차 이용객 중 외국인 비중은 79.8%였다. 이번 증회는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오가는 국내외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서울역에서 KTX로 환승해 지방으로 이동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공항철도는 보고 있다.
직통열차 증회에 따라 일반열차 운행시각표도 일부 변경된다. 변경된 운행시각표는 공항철도 역사 안내문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증회는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의 좌석 공급을 늘려 인천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최우선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교통 연계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