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가 생성한 이미지)
해당 항공기는 이날 시마네현 이즈모공항을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뒤 가고시마행 운항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시 조종사는 오후 12시 45분께 조종석 발밑에서 움직이는 뱀을 발견했지만 곧 놓쳤다.
이후 항공사 직원들이 기내를 수색했으나 뱀의 행방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해당 항공편은 결항됐다.
사라진 뱀은 하루 뒤인 20일 기내 후방 카펫 아래에서 발견됐다. 당시 정비사가 카펫을 들어 올리자 숨어 있던 뱀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는 구제 전문가를 투입해 포획했다. 발견된 뱀은 길이 약 40㎝의 어린 줄무늬뱀으로 성체가 되면 몸길이가 80~200㎝에 이르며 독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뱀이 항공기 내부로 들어온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항공사는 야생에서 기내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JAC 측은 “확인할 수 있는 범위에서 뱀이 기내에 들어온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이용객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