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8센트로 시장 예상치 43~44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도 19.6%로 시장 예상치 17.8%를 넘어섰다.
시장을 가장 놀라게 한 항목은 현금흐름이었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5억3000만달러 흑자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약 49억~50억달러의 현금 유출과 큰 차이를 보였다.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적었던 영향이 컸다. 테슬라의 3분기 설비투자는 47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약 75억~80억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억5000만달러보다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수익성 부담은 여전했다. AI와 자율주행, 로봇 등 연구개발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테슬라는 3분기 차량 48만6532대를 인도해 시장 예상치 약 46만1100대를 웃돌았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2%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3.4% 상승한 데 이어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곧 이어질 실적 설명회에서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사업 전망, 스페이스X와의 합병 가능성에 관한 추가 발언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