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후판창고 일정 자동화 최우수…스마트 기술 성과 공유

해외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2일, PM 03:17

[포항=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부서 간 협업으로 개발한 스마트 기술의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후판 제품창고의 작업 일정을 자동화한 과제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1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스마트 엔지니어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고도화하고 현장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기술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본 발표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대형 협업 과제 가운데 본선에 오른 8건을 소개했다. 기술 수준과 현장 지속성, 개선효과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2건 등을 선정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최우수상은 생산기술부 이길송 대리의 ‘후판 제품창고 스케줄링 자동화’ 과제가 받았다. 이 대리는 “바이브코딩을 현업에 적용할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과제로 물류비용 최소화에 기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포스코와 포스코DX 등이 AI 에이전트·오퍼레이터 기술, 휴머노이드와 무인화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시연했다. 사물인터넷(IoT) 통합 센서 기반 원격점검 시스템도 선보였다.

박남식 포항제철소장은 “문제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각 부서가 함께 과제를 해결해 준 데 감사한다”며 협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제철소는 부서 간 공동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이어가며 제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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