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일본 재계 대표단 접견…"첨단산업 한일 협력"

해외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3일, PM 07:33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일 재계회의 일본 측 대표단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간 교류를 늘려가자는 뜻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한일재계회의 대표단을 접견하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 세번째), 츠츠이 요시노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한일재계회의 대표단을 접견하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 세번째), 츠츠이 요시노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후 청와대에서 츠츠이 요시노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회장을 비롯한 일본 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재계가 끈끈한 유대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첨단 산업 공급망 차원에서 협력이 필수적인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정상 간 셔틀외교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 양국의 경제계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츠츠이 게이단렌 회장은 작년 양국의 인적 교류가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교류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츠츠이 회장은 또 국제 경제 질서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사한 입장을 가진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그동안 한일 관계가 어려운 시기도 있었으나, 올해로 33회차를 맞은 한일재계회의를 통해 양국 경제계가 향후에도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웃 국가인 한국과 일본의 정부·재계가 미래지향적으로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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