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전문가들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내년 정부 예산과 부채한도를 둘러싼 대립을 예상했다. 협상 교착으로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출렁이면 원·달러 환율과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민주당이 승리해 입법과 청문회 등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 역시 거부권과 행정명령 등을 통해 맞불을 놓을 가능성이 크다. 3선이 불가한 데다 중간선거 부담까지 덜어낸 트럼프 대통령이 오히려 대외정책에 집착할 수 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유산을 위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한국에 대한 대미투자 압박을 강화하고 북한과 대화 의지를 더 강하게 드러내는 등 대외정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