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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엔 증권사와 펀드회사 23곳, 은행 26곳이 참석했으며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궈타이하이퉁증권·중신증권·이팡다펀드·공상은행·건설은행·중신은행·상업은행 등 기관 대표가 발언했다.
회의에서는 금융기관의 관련 업무 추진 상황과 의견·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수단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우선 인민은행은 중국 인민은행은 11월 2일 공고를 통해 오는 3일 증권·펀드·보험회사 대상 SIFSI 거래를 실시한다. 스와프 기간은 1년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SIFSI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증권·펀드·보험회사가 CSI300지수 구성 종목이나 채권·상장지수펀드(ETF) 등 자산을 담보로 인민은행으로부터 국채와 중앙은행 증권 등 유동성이 높은 우량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인민은행이 증시 부양을 위해 지난 2024년 10월 내놓은 정책인데 이번에 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누적 거래 규모는 1050억위안(약 21조원)이다. 이번 조치엔 현재 31개 증권사와 펀드회사가 스와프 이용을 신청했다. 신청이 모두 거래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현재 신청 금액은 1000억위안(약 20조원)을 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스와프 거래가 안정적으로 실시되면 금융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주식·채권 등 서로 다른 시장 간 유동성을 종합적으로 배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당국의 주식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 재대출 정책은 기존의 한시적 조치에서 장기적인 제도적 장치로 전환한다. 재대출 금리는 기존 연 1.25%에서 연 1%로 인하한다.
재대출 정책 역시 2024년 10월 증시 부양 정책이었는데 이를 상시 제도로 바꿈으로써 장기적인 증시 자금 유입 장치를 만든 것이다. 정책 지원으로 주식 자사주 매입 및 지분 확대 대출의 계약 체결 금액은 약 4400억위안(약 89조원(에 달했으며 누적 대출 실행액은 2800억위안(약 56조원)을 넘었다.
증감회는 연기금·보험자금·공모펀드 등 장기 투자자금의 증시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증감회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전국사회보장기금, 기본양로보험기금, 기업연금 등 연금성 자금과 보험자금의 중국 증시 순매수액은 1조5000억위안 이상이다.
회의에서는 스와프 거래와 재대출 지원 등 정책 수단이 시장 내부의 안정화 장치로서 역할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면서 금융기관의 시장 안정 역량과 상장기업의 주가 관리에 대한 인식·역량도 지속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창안 중국 국제경영경제대학교 중국개방경제연구원 교수는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에 “기관들이 더 빠르게 투자하도록 장려하고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자금을 시장에 유입시키고 시장 변동성을 줄이며 투자자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면서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지속적인 자본시장 성과는 상장기업의 기본기 개선과 투자자 신뢰 강화에 달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