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코리아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시카와현 목욕시설에서 여성 이용객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목욕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남성 3명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부부는 범행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해 남편이 불법 촬영을 지시하면 아내가 직접 목욕시설에 들어가 여성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방식이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아내는 가방이나 목욕바구니 등에 소형 카메라를 숨긴 채 시설을 이용했다. 카메라가 외부에서 쉽게 보이지 않도록 가린 뒤 틈새를 통해 다른 여성들 모습을 촬영했고, 확보한 영상은 남편에게 전달했다.
남편은 아내가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하는 역할을 했다. 영상 분량은 한 편 당 5분 정도로 판매 가격은 한 편당 2000엔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남편이 SNS에 올린 구매자 모집 글을 발견한 뒤 수사를 시작했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했고, “약 100차례 불법 촬영을 했으며, 이를 통해 500만엔(약 43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