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심연을 깨우는 새로운 도전…신규 보스 ‘기어다니는 재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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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4월 24일, 오전 07:31

[OSEN=손남원 기자]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또 한 번의 진화를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강력한 신규 영지 보스 ‘기어다니는 재해’가 모습을 드러냈고,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사냥터 확장과 시스템 개편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 렐름 단위 사냥터 확장…고효율 성장 기회

‘시간틈바귀’ 망각의 고성 지역에는 89레벨 이상의 상위 사냥터인 ‘잃어버린 습지’, ‘흰그늘 은거지’, ‘들끓는 황야’, ‘귀환자 격리구역’ 등 총 4곳이 추가됐다. 사냥터마다 색다른 콘셉트와 고레벨 몬스터들이 배치돼 기존보다 높은 경험치와 고가치 아이템을 제공한다. 캐릭터 성장과 아이템 수급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다.

■ 신규 영지 보스 ‘기어다니는 재해’ 등장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어다니는 재해’다. ‘신수의 제단’에서 태동한 이 영지 보스는 강력한 위용을 자랑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전략과 협동의 재미를 선사한다. 보스는 기존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작은 시간의 청색 숨결’을 사용해 ‘파멸적인 징조’ 소환대에서 등장시킬 수 있다.

보스 처치 시에는 전설 등급 특화 아이템 ‘아퀴룬’, 영웅 방어구 침식 해제 주문서, 시간틈바귀 수호부적 각성 아이템 ‘재해에서 솟아난 희망’ 등 강력한 보상이 주어진다. 도전의 끝에 걸맞은 성취감이 기다리고 있다.

■ 시스템 편의성 개선…레이드 환경도 업그레이드

이와 함께 ‘레이드’ 매칭 시스템도 한층 정비됐다. 일부 인원이 탈주하더라도 남은 인원끼리 중단 투표를 통해 부담 없이 레이드를 종료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장비 일괄 해제 기능도 추가돼 유저들의 장비 세팅 편의성이 높아졌다.

■ 출석만 해도 풍성한 보상이! ‘프전마블 이벤트’ 실시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프전마블 출석부’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매일 획득 가능한 ‘얽힘주사위’로 보드게임을 즐기면 ‘가정의 달 상자’, ‘형상 소환 고급 선물(11회)’, ‘월광석’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완주 횟수에 따라 ‘영웅 잿빛 찬란한 강화 주문서 선택 상자’ 등 추가 보상도 지급된다.

■ 도전과 성장의 무대, ‘프라시아 전기’

심연의 기운을 품은 ‘시간틈바귀’의 확장과 ‘기어다니는 재해’의 등장. 그리고 플레이 편의성 개선과 풍성한 이벤트까지. 이번 업데이트는 ‘프라시아 전기’ 유저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계기이자 모험의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cgwir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