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그 이름,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다시 태어난다

게임

OSEN,

2025년 4월 24일, 오후 05:17

[OSEN=손남원 기자]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로 만들었습니다.”
넷마블이 자사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새롭게 재해석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국내 출시일을 5월 15일로 확정하며 베일을 벗었다.

24일 열린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 현장에는 세븐나이츠를 오랫동안 사랑해온 팬들이 대거 참석했다. 게임 시연과 함께, 공식 모델 가수 비비(BIBI)의 스페셜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환영사에 나선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소통과 오래가는 서비스에 방점을 찍었다”며,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유저와 함께 호흡하는 게임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 원작의 감성에 트렌드를 더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된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 주요 캐릭터들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략적 전투 시스템과 UI/UX, 캐릭터 그래픽 등을 현대 감성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세븐나이츠의 시그니처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쫄작(플레이 기반 성장 순환 구조)’은 이번에도 계승된다. 여기에 출석만으로도 영웅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전투의 타격감과 연결감을 높여주는 스킬 연계 시스템, 반복 플레이 자동 처리(그라인딩 시스템) 도입 등 편의성과 몰입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능들도 다채롭게 추가됐다.

◆ 5월 15일 정식 출시… 사전등록은 지금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론칭 이후에는 2주 간격의 정기 업데이트, 신규 영웅, 스토리 콘텐츠, 이벤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7월에는 ‘세나의 달’ 기념 대형 이벤트도 예고돼 있다. 개발진과 유저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공식 창구도 마련되며, ‘개발자 노트’ 이외의 정기 피드백 채널도 곧 가동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등록은 넷마블 공식 사이트 및 앱마켓, 네이버 라운지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권 10장, 100만 골드, 그리고 약 10만 9천원 상당의 패키지 아이템을 증정한다.

더 강력하게, 더 새롭게 돌아온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팬에게는 추억을, 새 유저에게는 새로운 전략의 재미를 전해줄 준비를 마쳤다.

출시는 5월 15일. /mcgwir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