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손남원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5월 1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뷰 데이는 세븐나이츠 팬들에게 신작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게임 공식 모델인 가수 비비가 특별 공연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전략성 강화한 리메이크… 원작 감성은 그대로
게임 소개를 맡은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개발총괄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턴제형 RPG 특유의 전략적 플레이를 복원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캐릭터, 콘텐츠, 음악, 스토리는 유지하되,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에 <리버스>만의 스타일을 입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전략성은 성장 던전과 레이드 등 콘텐츠를 통해 극대화했다. 성장 던전에서는 특정 효과를 활용해 클리어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레이드 콘텐츠는 각 보스별 특수 패턴에 따라 다양한 영웅 조합과 공략법을 고민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
출석만으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추는 시스템도 추가됐다. 전투 설계는 스킬과 기본 공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조정돼, 모든 영웅이 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그라인딩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해당 시스템은 게임 종료 이후에도 설정된 반복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돼 성장 효율을 높여준다.
■ 5월 15일 출시… 대규모 이벤트도 예고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5월 15일 국내 출시하며, 이후 2주 간격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7월에는 ‘세나의 달’을 기념한 대형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미니 시나리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개발자 노트 외에 정기 소통 창구를 통해 이용자와의 양방향 대화를 강화하고, 게임 내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앱마켓, 공식 브랜드사이트,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설 등급 영웅 ‘레이첼’, 영웅 소환권 10장, 100만 골드 등 총 10만 9천원 상당의 보상 패키지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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