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2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배당가능이익 활용한 발행 주식 8%로 169억 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의 이번 발표는 위메이드플레이가 보유한 자사주 106만 8천 801주 중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의 전량인 91만 7508주에 대한 소각이다. 

전체 발행 주식 중 약 8% 규모로 장부가 기준 169억 원 상당의 자사주 소각은 10월 28일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자사주 소각 후 위메이드플레이의 발행 주식은 1146만 9842주에서 1055만 2334주로 감소하며 변경 발행 주식은 11월 13일 상장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우상준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과 함께 신작 라인업의 개발, 준비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