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갓의 롤드컵 엿보기] 파워랭킹 10위...모두의 예상 깬 '다크호스' KT, '8강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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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0월 22일, 오전 10:40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열 다섯 번째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벌써 스위스 스테이지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 5개 권역으로 개편된 롤드컵은 17개 팀이 모여 전 세계 최강 LOL 팀을 가리는 대회인데요. 지난 14일 T1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내달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막을 내립니다. 
 
한국(LCK)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한 젠지(GEN)를 시작으로 한화생명(HLE), KT, T1이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14번의 월드 챔피언십에서 9회 우승을 달성한 LCK가 올해에도 우승한다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은 물론, 사상 최초 두 자리 우승을 달성한 지역 리그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됩니다. 

OSEN은 2025 롤드컵의 재미와 흥미를 더 돋기 위해 LOL e스포츠의 대표 꽃미남 해설 '꼬꼬갓' 고수진 해설과 2025 롤드컵을 리뷰해 봅니다.

지난 19일 스위스 스테이지가 3라운드까지 마무리 된 상황에서 드디어 한국 팀 하나가 8강 토너먼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KT 롤스터입니다. 

LCK 3번 시드로 2년 만에 롤드컵에 나선 KT는 상대적인 전력에서 다른 LCK 대표팀들보다 뒤처진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우승 후보의 척도를 꼽는 파워랭킹에서도 10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KT 모두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한 듯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개선되면서 스위스 스테이지 전승으로 8강에 올라갔죠. 

고수진 해설위원의 롤드컵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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