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인기 인플루언서의 참여로 현장 분위기는 절로 뜨거워졌다.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2025 지스타 현장 무대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마블은 1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스타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무대 이벤트로 인플루언서와 함께 ‘심층 거미굴을 돌파하라’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심층 거미굴’은 숨겨진 함정을 피하고, 어두운 방을 밝혀 거미를 몰아내는 기믹을 기반으로 파티원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던전이다. 거미굴의 다양한 기믹과 속성 상성을 정확히 파악해 가장 깊은 지점까지 도달하고 보스를 먼저 처치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도전에는 옥냥이, 푸린, 서새봄이 한 팀으로 나섰다. 푸린이 ‘티오레’를 활용해 함정을 빠르게 회피하며 팀의 초반 리드를 이끌었고, 세 인플루언서 모두 안정적인 협력 플레이를 펼쳐 가장 먼저 거미굴 끝 지점에 도달하며 스테이지를 완수했다.
두 번째 도전에서는 따효니, 소풍왔니, 룩삼이 팀을 구성했다. 초반 함정에 연이어 떨어지며 시간이 소요됐으나, 보스전에서 빠른 연계 공격으로 격차를 좁히며 끝까지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단 2초 차이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후 무대에서는 ‘붉은 마신’과 ‘알비온’을 타임어택으로 공략하는 추가 대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 PC 버전은 스팀(Steam)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