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용준 기자]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첫 글로벌 통합서버를 추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글로벌 통합 신서버와 첫 기술 전환 직업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초의 글로벌 통합 신서버인 ‘그델론’과 ‘에윈’은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콘텐츠 오픈 순서를 기존 서버와 구분해 성장 부담감을 낮췄다. 사전등록은 카카오게임즈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두 서버는 ‘팔로스의 샘물’ 시스템이 제외된 구조로, 대부분의 아이템을 파밍과 거래를 통해 획득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그로아’ 소환권과 유물 장신구 4종을 게임 내 재화인 금화로 판매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자율적이고 공정한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
기술 전환 직업 '마검사'도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마검사는 게임 최초의 기술 전환(스탠스 체인지) 기반 직업으로, 신규 상태 이상인 ‘정전기’를 활용해 적을 제압한 뒤 강한 피해를 가하는 전투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 최초의 글로벌 통합 신서버는 이용자들이 국가와 서버의 경계를 넘어 함께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사전 등록 참여만으로도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