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롤챔스] ‘표식’ 홍창현, “1년전으로 돌아가도 DN 수퍼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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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14일, 오후 03:59

[OSEN=삼성동, 고용준 기자] “‘표식’이라는 닉네임이 대중들에게 퍼지는데 숲의 역할을 컸다. 팀 데뷔는 이 팀이 아니지만 항상 다음 팀으로 생각하던 곳이 우리 팀이었다. 돈도 중요하지만 나와 인연이 있는 이곳에 더 애정이 가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곳에서 성적을 낸다면 프로 생활을 더 즐겁게 보낼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모회사의 과거 사명인 아프리카TV 시절을 잠시 언급하면서 오랜기간 형성된 팀과의 인연을 설명한 ‘표식’ 홍창현은 2025년의 아쉬움을 말하면서도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선택은 DN 수퍼스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책임을 회피하기 보다는 다시 정면으로 부닺혀 극복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새밑을 맞아 OSEN과 삼성동 연습실에서 만난 ‘표식’ 홍창현은 새해 새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히면서 올해 목표는 ‘클로저’ 이주현과 함께 ‘올프로’에 선발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먼저 홍창현은 2025년의 아쉬움을 언급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2025년은 너무 아쉬웠다. 그렇지만 다시 돌아가도 DN 수퍼스를 선택했을 것이다. 지난해 결과가 아쉽지만, 2026년은 새로 합류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모두 의기투합해서 시즌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그는 “작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중심을 잘 잡지못했다. 팀의 방향성을 맞추는 과정이 생각처럼 풀리지 않았다. 사실 카리스마 같은 측면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도 주영달 감독님이 오신 뒤에는 카리스마의 스펙트럼이 많이 넓어지고 폭이 생겼다. 전폭적으로 믿고 지지해주시는 만큼 더 자신감이 생겼고,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려고 나 자신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보다 성숙한 자세와 주영달 총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26년 목표를 묻는 질문에 홍창현은 “무작정 몇 등을 하겠다는 이야기 보다는 지난해 보다 훨씬 더 잘하는 팀, 가능성 있는 팀이라는 것을 팬 분들께 각인시키고 싶다. 다른 팀들도 많은 변화가 있지만, 다른 팀에 신경쓰기 보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면서 “개인적인 목표는 ‘클로저’ 선수가 올프로를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드와 정글은 세트라서 나 역시 올프로에 선발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홍창현은 “올해는 작년의 부진을 잊게할만한 경기력을 보여드리는게 소망이고, 목표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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