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전문가들 보고 있나’…DRX, 뒷심 앞세워 DK에 2-1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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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3일, 오후 08:1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단 한 명도 DRX의 승리를 예측 안했지만, 아울러 두 번의 세트 승도 예상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DRX가 중반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디플러스 기아(DK)의 빈틈을 파고들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DRX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DK와 3세트 경기에서 ‘리치’ 이재원r과 '유칼' 손우현이 중반 이후 공수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41분 54초간의 접전을 16-13으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는 2-1이 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위한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DRX가 선택권을 선픽으로 정하자 DK는 블루 진영을 잡으면서 경기가 시작됐다. 라이즈를 선픽한 DRX는 시비르와 레넥톤, 올라프와 뽀삐로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 스노우볼은 ‘리치’ 이재원의 솔로킬과 꾸준하게 오브젝트 스노우볼을 굴린 DRX가 유리하게 초중반을 풀어갔다. 

그러나 DK가 ‘쇼메이커’ 허수의 빅토르, ‘스매시’ 신금재의 바루스가 화력에서 힘을 내면서 이내 흐름을 뒤집었다. DK는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글로벌 골드 역시 4000까지 뒤집어 버렸다. 

딜러의 화력에서 명백하게 DK가 앞서있는 상황에서 회심의 라이즈 폭탄 드롭이 제대로 통하면서 흐름이 다시 뒤집혔다. ‘쇼메이커’의 빅토르와 ‘스매시’의 바루스를 모두 쓰러뜨린 DRX는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이후 내셔남작을 사냥하고 바론 버프를 둘렀다. 

바론 버프를 두른 DRX의 챔프들은 곧장 상대 본진으로 쇄도해 넥서스까지 철거하고 3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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