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전] ‘상윤의 남다른 존재감’…’알아할게’, 권상윤 특급 캐리 힘입어 2-1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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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4일, 오후 09:24

[OSEN=상암, 고용준 기자] “경기 종료 시간은 27분이지만, 아이템은 37분 경기에서 갖출 수 있을 정도입니다.”(채민준 캐스터)

초반부 킬로 야금야금 성장하던 트리스타나는 어느새 협곡을 호령하는 지배자가 됐다.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낸 상윤의 특급 캐리를 앞세워 ‘알아하게’가 멸망전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알아할게’는 1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6 LOL 멸망전 시즌1 결승 ‘팀 릴동파’와 3세트 경기에서 ‘나는상윤’ 권상윤과 미드 권지인의 쌍포가 초반부터 제대로 발동 걸리면서 27분 8초만에 17-5의 완승을 거두고, 세트스코어 2-1로 도망갔다. 

55분간의 장기전 끝에 동점을 허용한 ‘알아할게’는 블루 선픽으로 3세트에 임했다. 서포터 나미를 선픽한 ‘알아할게’는 사이온과 트리스타나로 팀의 주포인 ‘나는상윤’ 권상윤에 힘을 실었다. 픽 2페이즈에서 미드 아리와 정글 쉔을 선택해 조합을 구성했다. 

‘알아할게’의 선택을 지켜본 ‘팀 릴동파’는 소나, 문도박사, 이즈리얼, 암베사, 트위스티드 페이스트 순서로 챔피언을 골라 조합을 꾸렸다. 

‘팀 릴동파’가 중앙 아래쪽 강가에서 깊숙이 파고든 권지인의 아리를 제압하면서 기분 좋게 퍼스트블러드를 챙겼지만, ‘알아할게’는 봇에서 계속 싸움을 걸면서 주포인 ‘상윤’을 공들여 키웠다. 

봇 공략이 여의치 않자 중앙으로 시선을 돌린 ‘알아할게’는 상윤의 트리스타나가 기막힌 킬 캐치쇼를 연이어 보여주면서 단번에 협곡의 지배력을 자신들 쪽으로 움켜쥐었다. 연달은 미드 공략으로 5-3으로 달아나기 시작한 ‘알아할게’는 17분 교전에서 3킬 추가와 함께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하면서 완전히 주도권의 우위를 점했다. 

팀이 올린 8킬 중 5킬을 올린 ‘나는상윤’ 권상윤의 트리스타나는 그야말로 괴물로 성장했다. 23분 교전에서 3킬을 홀로 챙기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트리스타를 앞세워 ‘알아할게’는 24분에는 바론 버프까지. 접수,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알아할게’는 상대에게 시간을 주지 않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채 공세의 박차를 가해 ‘팀 릴동파’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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