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탠드] 中 BLG, G2 3-0 완파 A조 1위 4강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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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9일, 오전 12:59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빈' 천쩌빈이 먼저 포문을 열고, '쓘' 펑리쉰이 하늘에서 상대에게 뛰어들면서 벼랑 끝으로 몰았다. 마무리는 챔피언 상성도 무시하며 활약한 '바이퍼' 박도현의 피날레가 기막히게 맞아떨어졌다.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일방적으로 G2를 압도하며 A조 1위를 확정하고 토너먼트 녹아웃 스테이지 4강에 선착했다. 

BLG는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 G2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BLG가 라인전 뿐만 아니라 밴픽과 운영에서 상대를 압도하면서 92분만에 4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거머쥐었다. 0-3 참패를 당한 G2는 최종전으로 내려가 피어엑스와 TSW의 패자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작년 MSI에서 BLG를 만나 참담하게 패한 G2가 선픽을 택해 탑 뽀삐와 원딜 세나로 승부수를 띄웠다. 브로큰블레이드가 솔로킬을 올리며 잠시 반짝였지만, '빈' 천쩌빈의 암베사가 무차별적으로 브로큰블레이드를 솔로 킬로 연달아 쓰러뜨리면서 단숨에 흐름을 BLG쪽으로 돌렸다. 

이후 '빈'은 드래곤 한타에서도 차력쇼를 펼치면서 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BLG는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후 곧바로 바론 버프를 두른채 32분대에 1세트를 손쉽게 정리했다. 

서전을 일방적으로 휘둘린 G2가 2세트 다시 한 번 강력한 봇 다이브로 승부수를 띄웠다. G2가 3킬로 잠시 신바람을 냈지만, '슌'의 판테온이 날뛰자 BLG가 초반 손해를 만회하면서 교전에서 G2를 압도했다. 

G2가 드래곤 오브젝트 스노우볼에 기대 필사적으로 버티려고 했지만 성장이 끝난 '빈'의 나르의 차력쇼에 속수무책이었다. 전투구도에서 상대를 압도한 BLG는 바론 사냥 이후 여세를 몰아 넥서스를 함락하고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달아났다. 

셧아웃 승리와 4강 티켓의 피날레는 '바이퍼' 박도현이 장식했다. 라인전 역상성 구도를 버텨내자, 다급한 G2의 봇 다이브를 3데스로 화끈하게 응징하면서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나이트'의 아칼리도 2연속 솔로 킬로 '캡스'를 아리를 때려잡자, 글로벌골드는 5분만에 3000 골드 차이로 벌어졌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압도한 BLG는 10-0으로 달아나면서 빠르게 승기를 굳혔다. G2가 7킬을 올린 '캡스'의 분전을 앞세워 쫓아갔지만, 초반 손해를 다 만회할 수 없었다. 진영을 재정비한 BLG는 드래곤의 영혼에 이어 바론 버프를 두르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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