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탠드] BLG, 징동 게이밍 꺾고 결승行...G2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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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22일, 오후 03:37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LPL(중국) 내전으로 치러진 퍼스트 스탠드 4강 두 번째 경기의 승자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이었다. BLG가 징동 게이밍을 3-0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LCK 킬러' G2와 우승을 다툰다. 

BLG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4강 징동 게이밍과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BLG는 피어엑스와 젠지를 연파하고 결승에 먼저 오른 G2와 마지막 승부를 가리게 됐다. 

첫 경기인 1세트부터 BLG가 전라인의 체급과 운영, 한타에서 징동을 압도하면서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빈'-'슌'-'나이트'로 이어지는 BLG의 상체가 '홍규' 홀로 분전한 징동을 찍어눌렀다. 봇에서도 '바이퍼' 박도현이 코르키로 10킬 1데스로 캐리하면서 22-11, 1만 6000 골드에 육박하는 완승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징동 게이밍이 2세트 케이틀린-럭스 봇 듀오 조합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상체의 힘으로 초반 고비를 극복하면서 29분 46초만에 15-7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1, 2세트를 연달아 잡아낸 BLG는 3세트에서는 서포터 애니비아로 징동을 찍어누르면서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징동은 팀내 간판 선수인 '샤오후'의 트린다미어가 0킬 5데스로 '빈'의 요릭(3킬 노데스 5어시스트)에 맥을 못췄고, 대만 듀오인 '준지아'와 '홍큐'도 '슌'과 '나이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세나 원딜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든 '갈라'도 '바이퍼'의 애쉬와 '온'의 애니비아 서포터에 막히면서 무너졌다. 

결국 BLG는 남은 한 장의 결승 티켓을 거머쥐며 결승전을 A조의 승자전 리매치 대진을 성사시켰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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