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용준 기자] LPL 레전드 원딜 '우지' 지안 즈하오가 자비로 개최하는 '우지컵'을 슢이 생중계한다. 우지컵은 LPL 전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나서는 대회로 평균 연령 24세 이만으로 구성된 팀만 출전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숲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지’ 지안 즈하오가 주최하는 대회 ‘우지컵(UZI CUP)’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우지컵'은 '우지' 지안 즈하오가 직접 기획하고, 상금을 마련해 개최하는 LOL 대회로 개최 전부터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우지' 지안 즈하오는 LOL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유명세를 치른 원딜 중 한명이다. LPL에서는 LCK '페이커' 이상혁과 맞먹는 존재감을 갖고 있다. 발군의 피지컬과 저돌적인 플레이로 LPL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2018 MSI 우승으로 LCK와 라이벌리를 만드는 핵심적인 인물로 부상했다. 지안 즈하오의 존재로 인해 LPL은 중국에서 주류 e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우지' 지안 즈하오는 2012년 로얄 클럽에서 데뷔해 2016년 2020년까지 몸담었던 RNG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3년과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 로얄 클럽 소속으로 출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RNG 소속으로 2016년 월드 챔피언십 8강, 2017년 4강, 2018년 8강, 2019년 16강 등 4연 연속 진출하면서 통산 6회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의 최전성기는 2018년으로 자국리그인 LPL 스프링, 서머시즌을 연달아 우승했고, 2018 MSI도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지난 해에는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LO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우지'가 개최하는 '우지컵'은 전 중국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하는 베테랑 리그로 평균 연령 24세 이상으로 구성된 팀만이 출전할 수 있다. 지난 20일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한 '우지컵'은 23일부터 본선을 시작해 내달 3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대회 총상금은 100만 위안(약 1억85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66만 위안(약 1억22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5만 위안(3270만원), 3위 팀에는 10만 위안(18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대회 전경기를 생중계하는 숲은 LPL 해설가 출신 ‘아뚱’과 ‘롱다리 코치’가 코스트리머로 참여해 유저와 함께 경기를 시청하며 실시간 해설과 반응을 전달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