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용준 기자] DN 수퍼스에 이어 크레이지 라쿤이 PGS 2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젠지와 T1은 아쉽게도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8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이 좌절됐다.
크레이지 라쿤은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 서킷 1 시리즈(이하 PGS)' 2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37점(25킬)을 기록하며 5위로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국의 17게이밍이 1치킨 68점으로 서바이벌 스테이지 1위를 차지했다. 젠지는 21점으로 11위, T1은 19점으로 13위에 그치면서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미라마-에란겔-론도-태이고-미라마 순서로 진행된 서바이벌 스테이지는 팀 바이탈리티가 첫 전장인 미라마에서 14킬 치킨으로 막을 열었다. 크레이지 라쿤과 T1도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크레이지 라쿤은 4킬과 순위 점수 3점을 챙겼고, 3킬을 기록한 T1은 톱4로 순위 점수 4점을 획득하면서 나란히 7점씩을 매치1에서 획득했다. 젠지는 1점에 그치면서 14위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시작했다.
두 번째 경기인 에란겔은 한국 팀을 조기에 탈락하면서 점수 확보에 여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크레이지 라쿤은 팀의 강점인 교전력을 '론도'에서 극대화하면서 치킨 없이 매치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17게이밍에 치킨을 내줬지만 13킬을 올리면서 19점을 매치3에서 기록했다. 중간 순위도 2위까지 끌어올렸다.
크레이지 라쿤은 매치4 태이고에서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했지만, 마지막 경기인 미라마에서 9점을 기록하면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5위로 정리했다.
매치3까지 7위를 기록했던 T1은 이후 4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면서 13위로 파이널 진출이 좌절됐다. 매치3까지 중간 순위 15위였던 젠지는 태이고에서 12점, 미라마에서 3점을 기록하며 점수를 냈지만 21점으로 11위에 그쳤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