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종로] 최인규 농심 감독, “스카웃 승부욕 강하고, 책임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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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2일, 오후 08:30

[OSEN=종로, 고용준 기자] 2026 LCK컵에서 7위에 머물렀던 농심에 대한 기억은 잊어도 될 것 같다. 농심이 환골탈태한 경기력으로 2026 LCK 정규 시즌 팀 개막전을 잡았다. 최인규 농심 감독은 비시즌 베테랑 선수들이 중심이 돼 팀 합을 끌어올렸음을 시사하면서 남은 정규 시즌에서도 탄탄한 경기력으로 승수를 쌓아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농심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5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DK와 경기에서 ‘스카웃‘ 이예찬을 포함해 전 라인에서 주도권을 쥐고 흔들면서 53분만에 2-0 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인규 농심 감독은 “LCK 정규 시즌 개막 이후 팀의 첫 경기라 격정을 많이 했는데,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칭겨서 기분 좋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최 감독은 “선수들이 라인전부터 잘 해줘서 경기에서 어려운 순간이 없었다. 우리가 설계하는 한타나 교전마다 이득을 보면서 큰 변수 없이 경기를 풀어가면서 이겼다. 크게 어긋난 점이 없었다. 준비한 밴픽 내에서 흘러갔다. 하루 전 회의에서 나온대로 밴픽이 진행됐다”라고 밴픽부터 라인전, 중간 설계까지 흠잡을데 없는 완승이었다고 평가했다. 

1세트 꺼내든 서포터 애니비아에 대해 “스크림에서 많이 연습을 하면서 준비했다. 밴픽적으로 애니비아를 했을 때 이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리헨즈’ 선수가 자신 있어 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인규 감독은 ‘리헨즈’ 손시우, ‘스카웃’ 이예찬, ‘킹겐’ 황성훈 등 베테랑 3인방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으로 신뢰감을 드러냈다. 특히 ‘스카웃’ 이예찬에게는 12년 베테랑임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설명하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베테랑 선수들이 어떤 변수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흔들림없이 경기에 대한 콜이나 방향성을 잡아줘서 다른 선수들도 경기를 편한게 임했다고 생각한다. 이예찬 선수는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다.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팀에서 맡고 있는 역할도 많다. 이번 승리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작은 결실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그렇게 할 것 같다.”

끝으로 최인규 감독은 “팀 개막전을 승리했는데, 앞으로 경기들에서도 깔끔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같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정규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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