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탑+정글 펄펄’ DN 수퍼스, DRX 2-0 셧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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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2일, 오후 09:3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작년 최하위 DN 수퍼스는 잊어야 할 것 같다. 주영달 총감독이 이끄는 DN 수퍼스가 시원시원한 한 방 파괴력을 앞세워 팀 개막전 완승을 챙겼다. 

DN 수퍼스는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탑 ‘두두’ 이동주와 정글 ‘표식’ 홍창현의 매 세트 핵심 키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63분만에 팀 개막전을 승리했다. 

1세트는 ‘두두’ 이동주의 차력쇼였다. DRX가 크산테 사이온 등 탑 저격 밴픽을 꺼내들자 ‘요릭’을 택한 이동주는 1세트 초반 ‘리치’ 이재원을 일기토에서 때려 눕히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DN 쪽으로 몰고갔다. 탑에서 크게 앞서 나간 DN은 봇에서도 운영과 라인전 단계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면서 협곡을 장악했다. 

무난하게 드래곤 스택을 중첩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린 DN은 큰 문제없이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하면서 1세트를 33분대에 정리했다. 

2세트에서는 탑과 정글의 시너지 캐리가 돋보였다. 사일러스를 잡은 ‘두두’ 이동주가 ‘리치’ 이재원의 암베사를 찍어 눌렀고, 나피리를 고른 ‘표식’ 홍창현이 고비 때마다 킬을 챙기면서 중반 이후 흐름을 DN이 가져갔다. 초반 주도권을 쥐고 있었던 DRX는 운영에서 엇박자가 계속 나는 가운데 ‘두두’와 ‘표식’의 슈퍼 플레이에 맥이 자주 끊기면서 코너로 몰렸다. 

피날레는 ‘표식’ 홍창현이 장식했다. 나피리의 쿼드라킬로 사실상 쐐기를 박고 에이스로 굳히기에 돌입한 DN은 여세를 몰아 그대로 DRX의 넥서스를 장악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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