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디즈니+와 글로벌 협력 확대…KeSPA컵 이어 ECA 공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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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8일, 오후 05:45

[OSEN=고용준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5 LOL KeSPA컵에 이어 20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까지 공식 중계를 디즈니 +와 협업을 선택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디즈니+가 지난 ‘2025 LoL KeSPA컵에 이어,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진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이하 ECA 2026)'의 공식 중계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CA는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로 출범해 지난해부터 아시아권 대회로 확대된 국제 대회로, 올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러지는 전초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이 참가한다. 

참가국 확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 이풋볼 시리즈(PC/모바일) 등 6개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스테핀이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 

디즈니+는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와 이풋볼 시리즈 등 총 4개 종목을 글로벌 독점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나머지 종목에도 공식 중계사로 참여해 대회 전 경기를 국내외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6 LoL KeSPA컵 중계로 시작했던 디즈니+와 글로벌 협력 중계가 범위를 확대한 상황이라고 KeSPA는 설명했다. 

KeSPA 김영만 회장은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단순한 친선 대회를 넘어, 각국 국가대표를 포함한 대표급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해 실전 경기력을 점검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주요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며, “대한민국 이스포츠 콘텐츠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디즈니+와의 전략적 협업 확대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전 세계 팬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은 이번 ECA 2026 전 종목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전격투 종목(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과 이풋볼 시리즈 등 4개 종목은 별도 선발전을 통해 아시안게임 파견 선수를 선발·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출전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9개 세부 종목에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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