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파괴전차’ 한화생명 2연승, 체급 앞세워 여우 사냥 성공…피어엑스 개막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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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0일, 오후 09:3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제카’ 김건우와 ‘구마유시’ 이민형의 쌍포가 제대로 터진 한화생명의 체급 파워는 남달랐다. ‘디아블’ 남대근이 홀로 분전하는 피어엑스가 감당하기에는 분명 역부족이었다. 한화생명이 체급의 힘을 앞세워 여우 사냥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제카’ 김건우를 중심으로 전 선수의 체급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피어엑스가 ‘디아블’ 남대근의 슈퍼 캐리로 2세트를 가져갔지만, 전반적으로 한화생명을 감당하기에는 뚜렷하게 힘이 부족한 모습이 드러났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3승(1패 득실 +3)째를 챙겼다. 반면 피어엑스는 개막 3연패(0승 3패 득실 -5)를 당하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첫 번째 선택권을 선픽으로 사용한 한화생명이 ‘제카’ 김건우의 오리아나를 중심으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24분 42초만에 23-6으로 1세트를 손쉽게 정리했다. 초반부 피어엑스가 정글-서포터 합으로 잠시 우위를 잡았지만, ‘제우스’ 최우제와 ‘제카’ 김건우의 캐리가 연달아 나오면서 한화생명이 압도적인 차이로 1세트를 먼저 선취했다. 

상체에 힘을 준 조합으로 1세트를 무너진 피어엑스는 2세트 ‘디아블’ 남대근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세트스코어를 1-1로 따라붙었다. 동점으로 따라붙은 피어엑스가 3세트 초반에도 ‘랩터’ 전어진의 활발한 개입을 위주로 초반 스노우볼을 굴렸지만, 한화생명이 계속 상대 의도대로 휘둘리지 않았다. 

‘랩터’ 전어진이 깊숙하게 들어온 것을 ‘제카’ 김건우가 기막히게 캐치하면서 열린 한타에서 시원한 에이스를 띄우면서 3세트 초반 손해를 메운 한화생명은 이후에는 일방적으로 피어엑스를 몰아치면서 23분 45초만에 시즌 첫번째 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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