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 진주에서 25일 개막…역대 최다국 7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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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5일, 오후 02:26

[OSEN=진주, 고용준 기자] 한중일 e스포츠 교류전의 규모가 더욱 커진 아시아 e스포츠 대회(ECA)가 2026년 대회를 경상남도 진주에서 25일 개막했다. 역대 최다 참가국인 7개국 선수단 120명이 참석했다. 

2026 ECA는 25일 오전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2021년 서울, 2023년 여수 대회 이후 중국과 베트남을 거쳐 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ECA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 선수단 12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전을 이이나가고 있다. 

2026 ECA 개막식에는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및 참가국 협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관람객 1900여 명 또한 현장에 함께했다.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아시아 각국이 이스포츠 경쟁력을 가늠하고 상호 우애를 다짐하는 뜻깊은 전초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스포츠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이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전하며 “진주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도시다. 이러한 기반 위에 개최되는 2026 ECA는 전통과 현대,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 ECA 종목은 아시안게임 채택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전격투 부문 3개 종목(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이풋볼 시리즈(PC/모바일) 등 6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 스테핀을 포함한 총 7개 종목이 선정됐다.

2026 ECA 대회 첫날인 지난 24일, 대한민국은 대전격투 종목 종합 2위, 이풋볼 종목 종합 5위, 스테핀 종목 조별예선 1위 등을 기록하며 총 500포인트를 획득해 종합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종합 우승 국가는 각 종목별 순위에 따른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되며, 최종 1위 국가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4750만 원 규모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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