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최용혁, “쇼메이커, 든든하게 팀 중심 잡아주는 맏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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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6일, 오전 10:39

[OSEN=고용준 기자] ‘루시드’ 최용혁이 디플러스 기아(DK)의 3연승 중심에 ‘쇼메이커’ 허수의 리더십을 언급했다. ‘쇼메이커’ 허수를 제외하면 신진급 선수들로 가득차 있음에도 상위권 경쟁의 한복판에 있는 DK는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전승을 구가하고 있는 KT와 함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DK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DN 수퍼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시우’ 전시우의 일라오이와 ‘루시드’ 최용혁의 세주아니가 1, 2세트 승리의 키잡이 되면서 팀의 3연승을 책임졌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DK는 시즌 5승(3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기 후 POM 자격으로 LCK 인터뷰에 나선 ‘루시드’ 최용혁은 “3연승을 하게 돼 정말 좋은 것 같다. 이제 앞으로 연승을 많이 쌓아 나갈 생각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POM 수상 소감을 묻자 “데뷔하고 나서 POG나 POM을 받았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받은 것 같아 기쁘다. 2세트 중간 뭔가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활짝 웃었다ㅣ. 

판테온을 잡았던 1세트 경기 흐름과 관련해 그는 “상대가 이제 교전이 중요한 조합이었는데, 상대가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조합이라 생각하고 결국 잘 풀리겠다라고 생각했다. 상대 미드가 했던 오리아나 라는 챔프가 지금 사기 챔프인데 허수형이 챔프 폭도 넗고 구도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잘 해줬다”라고 경기를 복기했다. 

1세트 조커픽으로 나온 탑 일라오이와 관련해 “(전)시우가 혼자 알아서 잘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했더니 선택한 챔프다. 정글러로 다른 챔피언을 하길 원하기는 했다. 시우가 워낙 잘하다보니 못한 부분도 없고 잘해준 부분이 많아 잘해준 것 같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DK가 3연승을 질주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묻자 ‘루시드’ 최용혁은 ‘쇼메이커’ 허수의 리더십을 거론하면서 1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피어엑스전 필승을 다짐했다. 

“나이대도 다 비슷하고, 성격도 다 잘 맞는다. 그 가운데 쇼메이커 선수가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 선 넘는 거는 형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 LCK컵 결승 시리즈를 했던 당시보다 지금은 우리가 지금 훨씬 잘한다고 생각해 꼭 이기겠다. 계속 경기력 점검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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