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칼뽑은 피어엑스, '디아블' 남대근 샌드다운 2군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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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9일, 오전 10:29

[OSEN=고용준 기자] 피어엑스가 '디아블' 남대근을 향해 철퇴를 가했다. 기본을 안 지키고, 동료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강력한 워딩을 서슴치 않고 내뱉으면서 LCK 챌린저스 리그 샌드다운을 명했다. 

피어엑스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디아블' 남대근의 2군 샌드다운 조치의 배경과 '빅라' 이대광에서 '데이스타' 유지명으로 미드가 교체된 이유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먼저 피어엑스는 '디아블' 남대근의 챌린저스 리그 샌드다운과 관련해 경기력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워크에식 결여와 팬 미팅 참석 거부에 대한 자체적인 징계임을 명시했다. 

피어엑스는 "프로 선수에게 있어 경기력 뿐만 아니라 프로로서의 책임감과 태도, 팬과 팀 구성원에 대한 존중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공지의 서두를 열면서 "최근 약속된 팬 미팅 참석을 거부하는 발생했다. 마지막까지 참석을 설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되지 않았다. 팬과의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과 프로의식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볍게 여기질 수 없는 가치라고 판단하고 있다. 선수 개인의 기량이 뛰어나더라도, 팀과 팬, 함께 일하는 구성원에 대한 존중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팀의 방향성과는 함께할 수 없다"는 강도 높은 비판으로 '디아블' 남대근의 LCK 전력 제외 이유를 열거했다. 

4주차까지 피어엑스는 7위 2승 6패 득실 -7을 기록하고 있다. LCK컵 당시 준우승을 하면서 포스트시즌과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출전을 목표로 공고히 했던 만큼 충격적인 조치에도 피어엑스의 명분은 분명했다. 피어엑스는 실력이 아니라 프로 선수의 자세가 문제 였음을 재차 강조해 언급하면서 '디아블'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팀의 판단을 강변했다.

"디아블의 샌드다운은 현재 퍼포먼스가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프로로 갖춰야 태도와 책임감 측면의 보완이 필요해서다. 2군 경기는 임시로 출전하지만 내부 징계 등 추가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디아블이 팀의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상징적인 선수라 이번 결정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단기적인 성과 또한 중요하지만 좋은 선수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도 팀의 역할이다."

피어엑스는 이번 조치에 대한 논란자체를 불식시키기 위한 워딩을 이어갔다. '빅라' 이대광과 '데이스타' 유지명의 미드 교체에 대한 배후 인물로 '디아블' 남대근을 지목하면서 정당성 부여에 초첨을 맞췄다. 

덧붙여 피어엑스는 '디아블' 남대근의 샌드다운으로 인해 선수단 로스터의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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