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좌절’…’씨맥’ 김대호, “젠지전 져 아쉽지만, 디테일 채우면 강팀 도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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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2일, 오후 08:47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경기를 져서 아쉽다.”

봄 감기에 걸린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DK) 감독은 담담하게 젠지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김 감독은 연승이 ‘4’에서 멈춘 것을 아쉬워하면서 젠지에게 많은 걸 배운 경기였다라고 총평했다. 

DK는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5연승을 노렸던 DK는 시즌 4패(6승 득실 +5)째를 당하며 5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대호 감독은 디테일적인 부족함이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평했다. 물론 상대 였던 젠지가 라인전 단계부터 디테일이 앞서나갔다며 패배를 수긍했다. 

김대호 감독은 “경기를 져서 아쉽다”라고 짤막하게 경기 총평을 전한 뒤 준비 과정부터 경기 자체에 대해 “경기 준비는 연습 당시부터 잘 됐고, 경기 자체의 재미도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김대호 감독은 디테일적인 아쉬움을 보완한다면 팀 체급을 더욱 올릴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면서 3새트 패인을 말했다. 

“1, 2, 3세트 모든 세트의 디테일을 채우면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3세트는 미드-정글 구도의 힘이 초반에 너무 빠르게 빠졌다. 여신의 눈물까지 아이템을 올려 전투 템포를 따라가지 못했다. 필드 교전을 빠른 시간 안에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봇과 탑이 눌리는 밴픽이라 풀어내기 힘든 경기였다. 미세한 디테일에서 상대방이 라인전 단게부터 조금 더 잘 했던 경기였다. 그런 점에서는 배울점도 많은 경기였다.”

덧붙여 김 감독은 “젠지와 오늘 경기 폼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계속 헷갈리지 않고 못한 걸 잘 보완하고 유지하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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