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용준 기자] '파괴전차' 한화생명이 원정지인 베트남 DRX 홈프론트에서도 승리의 여신을 놓치지 않으면서 독주를 이어나갔다. 10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단독 선두 체제를 구축했다. 5월 대반등에 성공한 한진 브리온(브리온)의 5월 전승도 지난 6주차 눈에 띄는 사안이었다.
2026 LCK 정규 시즌 6주차가 지난 10일까지 진행됐다. 2라운드 3분 1을 소화하는 가운데 한화생명과 브리온이 6주차 일정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1라운드 최종전 상대인 KT를 꺾고 선두로 올라선 한화생명은 6주차에서도 리그의 패자 위치를 지켰다. 특히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전시센터(VEC)에서 열린 DRX와 2라운드 경기를 1만 2000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1로 승리하면서 11승째를 올리고, 9승 그룹 팀들과 승차를 2경기 차이로 벌리면서 독주를 이어나갔다. 한화생명은 7주차 DK와 KT를 만나게 된다.
1라운드 롤러코스터 돌풍을 이어나갔던 KT는 2위 자리도 내주면서 3위로 내려갔다. T1은 디플러스 기아(DK)에 1라운드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하며 시즌 8승 사냥에 성공,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상위권 순위 경쟁을 위해 승수가 필요했던 DK는 7일 KT전과 10일 T1전을 모두 패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7주차 11연패 중인 DN을 만나는 DK는 연패를 끊지 못한다면 자칫 레전드 그룹내의 순위 경쟁이 아닌 순위 방어를 해야 하는 입장에 몰릴 수도 있다.

한화생명의 독주 속에서 다음으로 화제를 모은 팀은 브리온이었다. 1라운드 최종전이었던 DN전 승리를 시작으로 브리온은 무려 4년 만에 4연승을 질주하며 동부의 왕으로 올라섰다. 6연패로 9위까지 추락했던 브리온은 DN전 승리를 기점으로 KT, 피어엑스, 농심까지 내리 4연승을 달리면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6위까지 순위를 올린 브리온은 LCK 정규 시즌 1, 2라운드 6위까지 나설 수 있는 LCK MSI 선발전 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브리온은 7주차 DN 수퍼스와 DRX를 차례대로 만난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동부의 왕이 아닌 레전드 그룹 진입 가능성까지 열리게 된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