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글로벌 흥행...펄어비스, 분기 최고 매출 경신 '1분기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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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3일, 오전 10:29

 

[OSEN=고용준 기자]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붉은사막'의 흥행에 힘입어 펄어비스가 창사 이래 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그동안 '검은사막'에 매출을 의지했던 펄어비스는 이번 실적발표로 '붉은사막'이 확고한 새로운 캐시카우임을 공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6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 당기순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인 2025년 4분기 매출 681억원과 비교해 전년동기 대비 419.8%, 전분기 대비 38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84.8%, 전분기 대비 30,20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07.8%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분기의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이라고 언급하면서 해외 지역에서 강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펄어비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4%로 이 중 북미 유럽 비중은 81%로 붉은사막이 글로벌 흥행을 견인했다. IP별 매출은 검은사막 616억원, 붉은사막 2665억원이다. 붉은사막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콘솔과 PC가 각각 50%로 집계됐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흥행 배경으로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기술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광활한 오픈월드를 끊김 없이 구현한 최적화 기술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높은 몰입감이 유저들의 시선을 잡았다는 것.

'붉은사막'은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6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 장을 달성했다. 출시 후 난이도 조정과 조작 개선, 콘텐츠 및 UI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 패치를 빠르게 진행하면서 게임 완성도에 높은 신뢰성을 구축했다. '붉은사막'의 이같은 행보에 글로벌 이용자들도 여전히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평가가 유지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 PC'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갔고, 콘솔은 크로스플레이 6주년 기념 이벤트와 마스터클래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은 PC클라이언트 도입과 대규모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견조한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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