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케리아’ 류민석이 LCK 통산 3번째, 서포터로는 2번째로 6000 어시스트라는 이정표를 남겼다. ‘케리아’의 짝꿍 김수환은 이번 정규 시즌 1호 펜타킬의 주인공이 되면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T1이 농심을 꺾고 9승 그룹에 합류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전 선수의 고른 활약이 어우러지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T1은 시즌 9승(4패 득실 +12)째를 올리면서 젠지와 KT에 반 게임 차이까지 격차를 좁힌 4위가 됐다. 7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9패(4승 득실 -10)째를 당하며 8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첫 번째 선택권을 가진 T1은 선픽이 아닌 블루 진영을 골랐다. 농심이 후픽을 선택하며 T1은 애쉬 선픽에 이어 신짜오와 세라핀, 라이즈와 사이온를 픽해 조합을 꾸렸다. ‘리헨즈’ 손시우를 내리고 ‘플레타’ 손민우를 또 선발로 내세운 농심은 이즈리얼-니코로 봇 듀오를 꾸렸다.

초반 ‘플레타’의 니코가 기민한 이니시에이팅을 성공하며 잠시 농심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T1은 ‘오너’ 문현준의 신짜오와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존재감을 이내 발휘하며 승부의 추를 당겨버렸다.

주도권을 잡은 T1은 ‘페이즈’ 김수환이 7주차 첫 경기에서 이번 정규 시즌 1호 펜타킬로 사실상 1세트의 쐐기를 박았다. 지난 경기에서 5999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케리아’ 류민석도 대망의 6000 어시스트를 챙기며 1세트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바드가 풀린 2세트, T1은 ‘케리아’ 류민석이 예상과 달리 밀리오를 선택한다. 초반 ‘오너’ 문현준의 오공에게 한 차례가 사고가 났지만, ‘페이커’ 이상혁과 ‘도란’ 최현준이 상대 라이너들에게 솔로 킬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T1이 주도권을 잡았다.

끌려가던 농심이 두 번째 드래곤 싸움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흐름을 뒤집었지만, T1은 미드 한타 이후 바론 앞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그대로 바론 버프를 두르는데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업은 T1의 공세를 농심은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그대로 T1이 몰아치며 2-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