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톡톡] '페이커' 이상혁, "폼 유지하고 계속 끌어올리는 게 중요, 젠지전 충분히 이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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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4일, 오후 01:4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최근에 우리가 승리를 많이 하고 있다. 기세도 좋고, 이번 경기도 잘 풀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

시즌 두 번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에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은 3연승을 내달린 T1의 상승세를 흡족스럽게 생각하면서 주말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잡혀있는 젠지전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전 선수의 고른 활약이 어우러지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T1은 시즌 9승(4패 득실 +12)째를 올리면서 젠지와 KT에 반 게임 차이까지 격차를 좁힌 4위가 됐다

라이즈, 아칼리로 활약하며 POM에 선정된 이상혁은 경기 후 LCK 인터뷰에 나서 "팀원들도 분위기가 좋다. 또 연습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보니 긍정적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애쉬-세라핀을 빠르게 가져갔던 1세트에 대해 "1세트 밴픽은 경기 전 준비하던 구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경기를 함에 있어 조금 더 전략적으로 유리했다. 동선이나 초반 구상은 보통 경기 전 다들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밴픽도 준비된대로 해 조금 더 전략이 잘 풀렸다"라고 설명하면서 "(김)수환이가 LCK에서 원래 펜타킬을 잘하는 선수다. 그래서 '드디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케리아' 선수도 얼마전 내가 한 6000 어시스트를 했는데 보니까 뿌듯하다. 7000 어시스트를 먼저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건 인정하겠다(미소)."다 1세트 활약한 봇 듀오 '페이즈' 김수환의 시즌 1호 펜타킬과 '케리아' 류민석의 6000 어시스트 달성에 대해 축하했다.

농심의 추격이 매서웠던 2세트에 대해 그는 "확실히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교전에서 패하면서 경기가 힘들어졌다. 그런데 조합 특성상 미드가 활약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 상대 빅토르의 성장 유무랑 상관없이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혁은 젠지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선수 개개인의 폼을 계속 유지하고 끌어올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젠지 선수들 개개인이 플레이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우리도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신경쓰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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