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종로] ‘씨맥’ 김대호, “한 끝 부족한 것 같아, 부족함 채워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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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5일, 오후 08:22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경기를 패해 아쉽다.”

‘씨맥’ 김대호 감독은 EWC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한화생명을 상대로 승리한 여세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탑 이렐리아, 미드 자이라 등 조커픽을 등장시켰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시즌 7패째를 당했다. 

디플러스 기아(DK)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시즌 7패(7승 득실 +1)째를 당하면서 6위 브리온과 1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대호 DK 감독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경기를 패해 아쉽다”고 짧게 경기 총평을 한 뒤 “미드 자이라는 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 이렐리아가 대미지가 조금 컸다. 상대 5명을 봤을 때 이렐리아가 괜찮다고 느껴 이렐리아를 고르게 됐다”고 1세트 밴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2세트는 돌아가서 더 살펴보겠다. 세팅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한 번 봐야할 것 같다. 교전 두 번의 패배가 경기 패배로 이어졌는데 이제 미드 아래쪽 교전과 녹턴 궁극기를 사용할 때 디테일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2세트 상황을 복기했다. 

김대호 감독은 유리한 상황에서 풀어갈 수 있었던 2세트 보다 접전에서 미끄러진 1세트 패배가 선수들에게 더 안 좋게 작용했을거라 해석했다. 김 감독은 ‘시우’ 전시우를 겨냥해 영리하게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번 경기는 1세트 패배가 더 멘탈적으로 대미지를 입었을거라 본다. 상대도 탑이 흥하고, 우리는  4명이 흥하고 탑이 졌다. 이제 지는 쪽이 경기 구도를 잘 파악하고 강한 쪽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잘하는 사람이 더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료들의 상황을 직시하는 것도 전체적인 팀의 체급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이기기 어러운 난이도 인데도, 난이도가 높지 않은 우리가 실수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김대호 감독은 “한 끝이 부족한 것 같다. 이것을 채우려고 한 번 계속 파악하고 노력하겠다. 부족함을 채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한 번 노력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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