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다시 역전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소통을 잘해서 이겼던 것 같다."
'톰' 임재현 T1 감독 대행은 7연승을 질주한 선수단을 칭찬했다. 임재현 대행이 이끄는 T1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KT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7연승을 달린 T1은 시즌 13승(4패 득실 +18)째를 올리면서 득실 차이로 젠지를 3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2위가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임재현 대행은 "순위 경쟁에 있는 KT를 상대로 2-0으로 이기게 돼 좋다"라고 활짝 웃은 뒤 "2세트가 중반까지 5000 골드 정도 밀리고 있었지만 우리 조합의 힘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 드래곤의 영혼을 줘도 다시 역전할 수 있다고 서로 이야기를 잘 했다. 선수들이 소통을 잘해서 이겼던 같다"라고 역전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1, 2세트 수훈 선수를 묻자 임 대행은 1세트 '도란' 최현준, 2세트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을 인상적으로 꼽았다.
"1세트는 탑에서 안 좋게 출발은 했지만 도란 선수가 프리징을 잘 하면서 복구 잘 했다. 2세트 같은 경우에는 케리아 선수 궁극기를 보고 너무 입을 쫙 벌렸던 것 같다."
임재현 대행은 "2라운드가 이제 한 경기 남았다. 끝까지 잘 준비해서 부족한 부분들 더 채워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로드 투 MSI까지 경기력을 계속 발전해 MSI도 진출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T1은 30일 피어엑스를 만나 단독 2위 굳히기를 노린다. 2-0으로 승리해 2위를 확정하면 로드 투 MSI 1시드 결정전이 열리는 3라운드로 직행하게 된다. / scrapper@os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