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5월 중반까지 팀 창단 최다 연승을 기록을 갈아치웠던 브리온이 아니었다. 레전드 그룹 경쟁에서 밀리더니 어느새 4연패를 당하며 로드 투 MSI 진출까지 흔들리고 있다.
‘쏭’ 김상수 감독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2라운드 최종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브리온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1, 2세트 도합 1시간이 안 걸린 완패였다.
4연패를 당한 브리온은 시즌 11패(6승 득실 -6)째를 당하면서 자력으로 로드 투 MSI 출전을 확정할 수 있는 기회를 미뤘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브리온 김상수 감독은 “젠지전을 패해 아쉽다. 조금 더 체급이나 준비를 잘해야 앞으로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더 좋은 기량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라인전 디테일을 통해 서 우리가 오브젝트 설계나 교전 구도에서 틀을 만들어야 했다. 그런 세심한 면이 밀렸다고 생각한다. 아직 기회가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경쟁력 있게 실력을 올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이날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전했다.
김상수 감독은 브리온이 나아가야 할 키워드로 ‘교전’을 꼽았다. ‘테디’ 박진성과 ‘기드온’ 김민성, 두 베테랑과 ‘캐스팅’ 신민제 등 주축 멤버들이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 조금 더 세밀한 교전합과 그 이전 단계에서의 발전만이 정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는 교전에 자신이 있고, 교전을 좋아하는 팀이다. 교전으로 가는 과정까지의 디테일을 다시 한 번 잘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김상수 감독은 “우리가 해야 하는 경기들을 전부 다 준비하겠다. 우리가 높게 올라가려면 우리 팀의 체급을 끌어올려야 한다. 체급을 올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