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5000골드 쫓아온 KT에 장로 응징…2-0 리드, 원주행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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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7일, 오후 06:57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슈퍼 플레이와 쓰로잉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처럼 ‘커즈’ 문우찬이 쓰러지는 순간, DK에게는 다시 기회가 왔다. 반대로 KT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닥친 순간이었다. 1만 1600 골드의 격차를 5000 골드 차이로 좁혔던 KT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디플러스 기아(DK)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로드 투 MSI’ 2라운드 KT와 경기 2세트에서 비원딜 멜과 쉔 조합으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DK가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장악해 협곡을 들고 흔들었다. ‘루시드’ 최용혁의 자르반4세가 ‘비디디’ 곽보성의 탈리야를 흔들었고, 봇에서도 케이틀린을 멜이 압도하면서 DK가 기분 좋게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DK는 봇 대치 상황에서 열린 4대 4 한타에서 한 명도 쓰러지지 않고, 4킬을 챙기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0분도 안된 상황에서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 1000까지 앞서나간 DK는 KT의 추격에 ‘쇼메이커’가 쓰러지고, 바론 까지 내주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역전을 용납하지 않았다. 차분하게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던 DK는 장로 드래곤 교전에서 ‘커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응징, 연달아 4킬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곧바로 본진까지 달려들어간 DK는 마지막까지 버티던 ‘퍼펙트’를 제압한 이후 다른 챔프들까지 쓰러뜨리고 넥서스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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