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도란' 최현준, "빈, 버릇을 고쳐줘야 할 것 같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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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1일, 오후 08:23

[OSEN=고용준 기자] 출발은 살짝 아쉬웠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믿을맨으로 자리잡았다. 짜릿한 역전극을 주도하며 포효한 '도란' 최현준이 LPL 최고의 탑 라이너 '빈' 천쩌빈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도란' 최현준은 1일 오후 대전 유성 대전컨벤션센터 제 2전시장에서 벌어진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4라운드 팀 리퀴드와 경기에서 맹활약하면서 T1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2세트 제이스로 기막힌 킬 캐치 능력을 발휘한 그는 4라운드 경기의 POS로 선정됐다. 

이 승리로 T1은 빌리빌리 게이밍(BLG), G2, 한화생명 등 각 지역의 대표들이 모인 브래킷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나선 '도란' 최현준은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쉽게 올라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무패로 올라가서 의미있는 것 같다"라고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소감을 전했다. 

세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로 플레이-인 통과한 것과 관련해 최현준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경기도 많았지만, 팀원들이 워낙 잘해줘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최현준은 "3-0으로 이겼지만, 앞으로 더 힘든 경기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특별하게 마음을 먹었다고 하기 보다는 최대한 편하게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현준은 브래킷 스테이지 첫 상대로 만나게 되는 BLG 탑 라이너 '빈' 천쩌빈에게 날선 트래쉬토크로 출사표를 던졌다. 

"빈 선수가 인터뷰에서 LCK를 혼내준다고 한 것 같은데, 버릇을 고쳐줘야 할 것 같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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