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한화생명, TSW 26분 21초만에 압도 서전 완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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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3일, 오후 01:01

[OSEN=대전컨벤션센터, 고용준 기자] 사실상 2분 만에 승부가 갈렸다. ‘제카’ 김건우와 ‘구마유시’ 이민형은 노데스 만점 활약으로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한화생명이 브래킷 스테이지 개막전 팀 시크릿 웨일즈와 서전을 26분만에 정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3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 팀 시크릿 웨일즈(TSW)와 1세트 경기에서 초반부터 전라인을 압도하는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26분 21초만에 12-4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첫 번째 선택권을 블루 진영으로 사용한 한화생명은 TSW가 선픽을 택하면서 자연스럽게 후픽으로 나섰다. 상대가 리신을 선픽하자 제이스와 직스, 카시오페아로 딜러진을 먼저 구성한 한화생명은 스카너와 쉔으로 조합을 완성했다.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의 로밍과 ‘카나비’ 서진혁의 영리한 라인 개입으로 상대의 미드 라이즈를 연이어 타격하고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린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와 ‘구마유시’ 이민형의 강력한 사이드 압박을 바탕으로 포탑 방패를 야금야금 빼먹으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15분경 글로벌골드 격차를 5000 이상 앞서나간 한화생명은 16분에는 TSW의 본진에 입성해 탑 억제기까지 공략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밀리던 TSW는 갈수록 벌어지는 격차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렸다. 

긴장감없이 내셔남작을 사냥해 바론 버프까지 취한 한화생명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TSW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1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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