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볼리베어에 움찔’…한화생명, 39킬 난타전 끝에 TSW 제압 ‘2-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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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3일, 오후 02:03

[OSEN=대전컨벤션센터, 고용준 기자] 쉽게 이기는 듯 했지만, 무적 상태로 거듭난 볼리베어의 무위에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28분간 도합 39킬을 주고받는 초난타전 끝에 한화생명이 브라킷 개막전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한화생명은 3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 팀 시크릿 웨일즈(TSW)와 2세트 경기에서 ‘제카’ 김건우와 ‘딜라이트’ 유환중이 활약에 힘입어 28분 14초만에 22-17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리고 매치 포인트를 올렸다. 

1세트를 패한 TSW가 후픽으로 선택권을 사용해 블루 진영 선픽으로 2세트에 나선 한화생명은 암베사-키아나-아리-멜-카밀로 조합을 완성했다. TSW는 볼리베어-자르반4세-오로라-진-엘리스로 조합을 꾸렸다. 

초반 분위기는 한화생명의 일방적 우위. 카밀을 잡은 ‘딜라이트’ 유환중이 킬을 올리는 서포터로 제4의 딜러 역할을 수행하며 크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초반에 승기를 잡은 탓에 방심한 탓일까. TSW의 반격에 한화생명은 큰 위기에 봉착한다. 볼리베어가 가는 곳곳, 킬을 올리고 한화생명 진영을 붕괴시키면서 접전 상황으로 흘러갔다. 

거듭 볼리베어에 고전하던 한화생명은 치감 템으로 무장해 다시 대회전을 벌였고, 볼리에버를 제압하자 경기는 다시 한화생명쪽으로 기울었다. 한화생명은 눈의 가시였던 볼리베어를 정리하고 한타에서 대승, 그대로 2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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