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박도현, “비원딜 벨코즈, 느림 챔프 상대로 무조건 통한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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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02:03

[OSEN=대전컨벤션센터, 고용준 기자] “나 역시 세나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원딜 카운터 챔프들을 많이 고민해봤다.”

신인 시절부터 비원딜 챔프에 일가견이 있던 그답게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포킹 메이지 벨코즈가 등장했다. 세나의 카운터로 등장한 벨코즈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시리즈 역전과 매치 포인트라는 과실을 안겨줬다. 

빌리빌리 게이밍(BLG)은 지난 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 T1과 1라운드 경기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조커픽 전략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분석데스크에서 진행된 미니 인터뷰에 나선 ‘바이퍼’ 박도현은 “집에서 하는 경기라 신경이 더 쓰이게 됐다. 그리고 알수 없는 자신감도 생겼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BLG에서 생활을 묻자 “부족함 없이 잘 지내고 있다. 경기에 몰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답했다. 

3세트 꺼내든 비원딜 벨코즈에 대해 그는 “나 또한 세나를 좋다고 생각해서 LPL 플레이오프에서 많이 사용했다. 카운터 챔프를 찾다가 LPL에서 상대해보기도 했던 벨코즈를 선택하게 됐다.  비원딜 챔프들이 느린 템포의 챔프들을 상대할 때 좋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잘 끝낼 자신만 있으면 무조건 통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선택 배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도현은 “우선 개인적인 목표는 승자조로 가서 한화생명을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꼭 승리해서 결승에서 다시 (한화생명을) 기다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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