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G2와 멸망전 1세트 후반 집중력 문제점 노출…불안한 출발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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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8일, 오후 04:07

[OSEN=대전컨벤션센터, 고용준 기자] 투 원딜 조합을 꺼내든 G2에 먼저 제대로 한 방을 맞았다. 봇 듀오 0 티어로 꼽히는 직스-카밀을 들었지만, 결정적 순간 직스 없이 각개격파 당하면서 서전을 내줬다. 

T1은 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하위권 2라운드 G2와 1세트 경기에서 라인전 단계부터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한타 구간에서 무리한 교전에서 손해를 보면서 45분 54초만에 21-26으로 패배, 세트스코어 0-1로 밀리면서 경기가 시작됐다. 

탑 베인과 이즈리얼로 투 원딜 카드를 꺼낸 G2가 초반 스노우볼의 주도권을 쥐고 흔들었다. ‘도란’ 최현준은 극초반 라인전에서 솔로 데스를 허용하면서 수세에 몰렸다. 

T1도 일방적으로 몰리지는 않았다. 특유의 과감한 운영을 통해 내셔남작을 잡고 수세를 우위로 전환했다. 기분 좋게 초중반을 주도하던 G2는 한타 대패로 인해 T1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첫 바론 버프를 수급한 재차 두 번째 내셔남작까지 사냥하면서 협곡을 장악하는 분위기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결정타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스노우볼의 제동이 걸렸다. 결국 실수 한 번이 승부를 갈랐다. G2가 ‘페이즈’ 김수환의 직스와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없는 순간을 노려 한타를 제대로 압승을 거뒀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애니비아가 장벽으로 원딜-미드의 접근을 저지하며서 흐름을 뒤집었다.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실수가 연달아 나온 T1은 바론 버프를 두른 G2의 전진을 막지 못하고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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