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전컨벤션센터, 고용준 기자] “희열을 느끼고 있다.”
2022시즌부터 G2에 합류해 유체탑으로 자리매김한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챌리크는 변화무쌍한 조커픽으로 T1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G2는 지난 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하위권 2라운드 T1과 경기에서 ‘브로큰블레이드’의 카운터 캐리가 승리한 세트마다 폭발하면서 3-1 승리를 거두고 하위권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희열을 느끼고 있다. G2에 합류한지 괘 시간이 지났다. T1을 상대로 BO5에서 승리 하기만을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오늘이 정말 그날이 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패하면 탈락하는 부담감 속에서 치른 T1전의 승리 요인을 묻자 “우선 가장 먼저 우리의 준비가 좋았다. 내가 준비한 카운터 픽들이 효과적이었다. 템포나 게임 운영도 날카롭게 잘 풀렸다. 패배한 3세트를 제외하면 우리가 어떤 식으로 맵을 운영하고, 주도권을 유지할지에 많은 고민을 했다. 경기 내적으로도 잘 드러났다”라고 답변했다.
카운터 픽을 꺼내들었던 베인 초가스 야스오 클레드에 대한 등장 배경을 묻자 그는 주저없이 이유를 열거했다.
“많은 분들이 나의 클레드는 알고 있다. 베인은 언젠가는 꺼내보고 싶은 챔피언이었다. 초가스 같은 경우 즉흥적으로 등장했는데. 워낙 좋은 카운터 픽이다. 어느 정도 플레이할 줄도 알았고, 잘 알려진 카운터 픽이라고 꺼내 들었다. 나르를 상대로 선택한 야스오는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좋은 선택이었다.”
계획했던 대회 목표에 어느 정도 다가갔는지 묻자 그는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어 만족스럽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말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유럽에 또 한 번 MSI 우승컵을 가져가고 싶다. 그 여정을 팬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