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출간기념 저자와의 대화'에서 유영하 변호사의 발언을 들으며 활짝 웃고 있다. (공동취재) 2024.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면서 "박 전 대통령님께서 오전 11시쯤 부산 범어사에서 차담과 공양을 하실 것"이라며 "오후 2시에는 울산 장생포 문화단지를 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박 전 대통령님을) 수행해서 다녀오겠다"고 적었다.
아울러 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께서 서문시장을 다녀오시고 많이 피곤해 하셨다"면서도 "그래도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씀을 드리니 가겠다고 하시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움직이시는 것은 아마 애국심 때문일 것"이라며 "나라를 걱정하시는 마음이 한결 같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