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 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배경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선거 홍보 포스터가 붙어있다. (사진=김부선 유튜브 캡처)
그는 “나는 결혼한 다음에 밖에 나가서 다른 여자에게 총각이라고 말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TV토론에서 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결혼한 사람이 총각이라고 했느냐’고 하니까, 김부선이라는 영화배우가 그날 저녁 유튜브에서 울면서 ‘평생 가슴에 칼이 꽂혀있던 것을 뽑아준 사람’이라며 ‘무조건 김문수를 뽑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김 후보 덕에 등에 꽃혀 있던 칼이 하나 뽑힌 느낌”이라며 “이재명의 거짓말로 내 아이에게도 민망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이 15년 전 스캔들을 터트리고 정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죄인처럼 15년을 무덤처럼 지냈다. 김 후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어른들은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다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배경으로 보이는 김씨 방문에는 김 후보 선거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그는 “모든 인간이 존엄하고 평등하고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고 있다”며 “공장에 다녀도 당당하고 직업에는 귀천이 없으며 우리 사회에서 험한 일 하는 사람이 더욱 존중받고 사람 대접받는 인간다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대통령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고 공장 다닌다고 차별받지 않으며 전라도라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며 “누구나 인간이 존엄하게 대접받고 자유를 꿈꾸고 위대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며 투표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가난하고 못 배우고 아프고 병들고 소외된 모든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느끼고 평등을 느끼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며 “도둑놈을 감옥으로 보낼 힘은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