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밤 당선이 확실시된 가운데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3일) 밤 '당선 확실' 보도가 나온 후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와 서울 여의도 민주 당사로 이동했다.
이 후보는 인천 계양구 귤현동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개표가 43.04%쯤 완료된 오후 11시 46분쯤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을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이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우리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2시20분쯤 여의도 민주 당사에 도착한 이 후보는 선대위 주요 인사와 당직자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로 자리를 옮겨 대국민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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